2024년 12월16일 (월) 하나님의 말씀 말라기 1:1-11절의 내용의 영상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들의 잘못된 제사와 태도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시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존경하며 바르게 예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 말씀 : 말라기 1:1-10
1 여호와께서 말라기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경고라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3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산들을 황폐하게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이리들에게 넘겼느니라
4 에돔은 말하기를 우리가 무너뜨림을 당하였으나 황폐된 곳을 다시 쌓으리라 하거니와 나 만군의 여호와는 이르노라 그들은 쌓을지라도 나는 헐리라 사람들이 그들을 일컬어 악한 지역이라 할 것이요 여호와의 영원한 진노를 받은 백성이라 할 것이며
5 너희는 눈으로 보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지역 밖에서도 크시다 하리라
6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이들은 그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증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7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제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여호와의 식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하기 때문이라
8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
9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나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면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여보라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 내가 너희 중 하나인들 받겠느냐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기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을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1.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는 이스라엘 백성
말라기 1:2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이에 대해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라고 반문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의심에 대해 분명하게 대답하십니다. 하나님게서 에서와 야곱을 비교하시며, 자신이 야곱을 사랑하고 에서를 미워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미워하다'는 단어는 문자 그대로의 미움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야곱을 선택하여 그를 통해 큰 게획을 이루기로 하셨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이 그들을 얼마나 특별히 사랑했는지를 상기시키며, 그 사랑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이 에서의 후손인 에돔을 처벌하시고,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신 것 또한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의 일환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십니다.
이 사건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그들의 잘못에 대해 얼마나 엄중히 심판하시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2. 하나님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에 대한 경고
말라기 6-8절에서는 제사장들의 잘못된 예배 태도를 지적하십니다.
하나님은 제사장들이 아버지를 공경하는 자식과 주인을 존경하는 종과 같은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하시며, 그들이 나를 공경하지 않는다고 경고하십니다.
제사장들은 하나님께 더러운 떡을 제단에 드리고,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면서도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드리는 제물에 대해 "눈 먼 희생제물", "병든 제물"을 드리는 것이 어떻게 악하지 않겠냐고 책망하십니다.
이러한 행위는 하나님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그런 예배를 받지 않겠다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제사장들은 하나님 앞에서 예배의 자세를 바로잡고, 하나님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예배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3.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시는 예배와 그 중요성
말라기 9-10절에서는 하나님께서 "너희가 나에게 은혜를 구하면서도, 너희가 이런 잘못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내가 너희를 받겠느냐?"라고 물으십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는 모습은 보이나, 그들의 예배와 태도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것을 경고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진심어린 예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마음과 경배가 있어야만 그 예배가 하나님께 받아들여집니다.
하나님은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진정한 예배가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배를 통해 진심으로 그분을 공경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예배가 그저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4. 하나님의 이름이 모든 민족 가운데 크게 될 것
말라기 1:11절에서는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이 그의 이름을 존경하며 예배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십니다.
"해 뜨는 곳에서 해 지는 곳까지"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이름이 모든 민족 가운데 높임을 받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게획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올바르게 예배하는 모습을 통해 다른 민족들에게 하나님을 알리고, 그들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통해 그분의 이름이 높임을 받기를 원하시며, 이는 모든 민족과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배하고 예배하는 때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께 드리는 진정한 예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을 사랑하고 경배하는 올바른 예배를 드리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의심하지 말고, 그 사랑에 응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제사장들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교훈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형식적인 예배나, 마음 없이 드리는 예배를 받지 않으시며, 진심어린 예배와 공경을 원하십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진심으로 예배하는 태도를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형식적이지 않고, 우리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예배가 되어야 하며,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날까지 우리도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살기를 다짐해야 합니다.

